인간의 DNA와 96% 이상 일치한다고 알려진 침팬지는 높은 지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한데요.

순진해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인간의 그것을 넘어서는 엄청난 괴력을 갖고 있죠.

지난 11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맨손으로 새끼오리 7마리를 죽인 침팬지를 보도했습니다.

이 침팬지는 호주 시드니의 타롱가 동물원(Taronga Zoo)에서 사육되고 있는데요.

야만적인 침팬지는 관람객들이 보고 있는 것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사육장으로 날아든 새끼오리 7마리를 모두 죽였습니다.

영상을 촬영한 익명의 여성은 "(어디선가 나타난) 새끼오리들이 사육장 안으로 들어갔고, 침팬지에게 맞아 죽는 것을 보았다"고 말했는데요.

이어 그는 "타롱가 동물원 직원에게 새끼오리들을 구할 수 없냐고 물었지만, '우리가 사육하는 동물이 아니라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새끼오리를 죽인 챔팬지가 왜 이렇게 잔인한 행동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데일리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