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자동 vs 수동’ 중 어느쪽이 더 당첨확률이 높을까요? 유튜브 채널 라이프핵에서 그 비밀을 알아봤습니다.

로또는 당첨자 중 최대 당첨금 4백7억 원(19회차)이 나오면서 자동번호 선택의 붐을 몰고 왔습니다.

자동선택이 늘면서 나타난 특징은, 당첨금 이월이 거의 없어졌고 복수 당첨자가 많아졌다는 것이죠. 이렇게 된 데에는 수학적인 근거가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로또의 모든 번호를 구매하는 데 드는 비용은 162억 원. 현재 주당 로또 판매액이 600-700억 대이므로 어떤 번호를 선택하더라도 번호가 4개 나올 수 있겠죠?

즉, 모든 구매자가 자동 선택했을 때 확률적으로 4명의 당첨자가 나올 수 있다는 결론입니다.

실제로 2017년 7월 22일 추첨한 764회의 경우 1등 당첨자 5명 중 자동이 4명이었는데요, 2011년 10월 이후로는 이월된 적이 없으며, 당첨자가 1명인 경우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얼핏 보면 자동선택의 당첨 확률이 더 높아 보입니다.

그러나 로또 전문가들의 의견은 다릅니다.

“한국의 경우 로또의 역사가 길지 않아 의미 있는 분석을 하기는 힘들지만, 외국의 경우 일정한 통계적 범위 안에서 번호가 나오기 때문에 수동을 선택하는 것이 당첨 확률을 높인다."

로또가 단순 도박이라면 무작위 선택에 기대를 걸어야겠지만, 한 주를 즐겁게 보내기 위한 게임이라면 수동 선택의 재미도 무시할 수 없는 요소인데요.

로또 마니아들은 “자기만의 번호를 선택하는 재미가 있다. 생일이나 주민번호 등 특별한 번호에 의미를 부여해 번호를 만들고, 추첨 후에 맞춰보는 것이 로또의 매력”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지금까지 로또 판매액은 42조 3100억 원이며, 당첨금액은 21조 1500억 원, 현재까지 누적 1등 당첨자는 4,920명이라네요.

그리고 최고 1등 당첨금액은 407억 원, 최저 1등 당첨금액은 4억 5000만 원이며, 1등 평균금액은 20억 3200만 원입니다.

(출처 : 유튜브=라이프핵)